브라운 온도계 재구매 후기, 아이 키우며 다시 선택한 귀체온계

안녕하세요 식빵이입니다.

찐빵이가 가지고 놀던 온도계…

결국 POS 알람이 뜨면서 수명이 다했습니다.

아이들 키우는데 온도계는 거의 필수라서 결국 다시 사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예전에 쓰던 것과 같은 제품으로 다시 고르게 됐어요.

오늘은 제가 브라운 온도계를 재구매한 이유와, 박스 구성부터 사용해본 느낌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브라운 온도계 박스 앞면   

아이 키우는 집에서 온도계가 꼭 필요한 이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열이 갑자기 오르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생기더라고요. 낮에는 멀쩡해 보여도 밤이 되면 뜨끈해지는 경우도 있고, 감기 기운이 있거나 예방접종 후에는 체온을 자주 확인하게 되잖아요.

그럴 때 집에 바로 쓸 수 있는 체온계가 없으면 꽤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열이 오를 때 컨디션 변화가 빨라서, 체온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확실히 마음이 덜 급해요.

저희 집도 그래서 온도계는 없어서는 안 되는 육아용품 중 하나가 됐습니다.

결국 다시 브라운 온도계를 고른 이유

기존에 쓰던 온도계가 망가진 뒤 다른 제품도 잠깐 고민하긴 했어요. 그런데 결국 다시 브라운 온도계를 고르게 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우선 귀에 대고 비교적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이 가장 컸어요.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을 때는 겨드랑이 체온계보다 이런 방식이 훨씬 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박스에도 적혀 있듯이

빠르고, 부드럽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귀 적외선 체온계라는 점이 이 제품의 특징으로 보였어요.

아이 체온은 자주 확인해야 할 때가 있으니, 측정 과정이 복잡하지 않은 제품이 손이 더 자주 가게 됩니다.

브라운 온도계 박스 뒷면

브라운 온도계 외형은 익숙하고 단순한 편

직접 꺼내보면 전체적으로 손에 잡기 편한 곡선형 디자인이에요. 한 손으로 쥐고 전원 버튼과 측정 버튼을 누르기 어렵지 않은 구조라서 급할 때 쓰기 편해 보였습니다.

버튼도 많지 않고, 액정창이 큼직하게 보이는 편이라 체온 숫자를 확인하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가 아플 때는 부모도 마음이 급해지는데, 이런 제품은 조작이 복잡하지 않은 게 제일 중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진 속 제품 화면도 숫자가 비교적 잘 보이는 편이었고, 불이 들어오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운 온도계

POS 알람이 뜬 뒤 교체하게 된 이유

기존에 쓰던 온도계는 어느 순간 POS 알람이 떴어요. 안내문을 보면 이 표시는 체온 측정이 불가능한 경우로 렌즈필터를 교체하고 다시 측정하라고 되어있는데, 렌즈필터를 교체해도 같은 오류가 발생해 결국 새 제품으로 교체하게 됐습니다.

온도계는 없어도 되는 물건이 아니라 꼭 필요할 때 바로 써야 하는 제품이라, 이상 신호가 보이면 계속 미루기보다 교체하는 게 낫겠더라고요.

설명서를 보니 사용법도 어렵지 않았어요

설명서에는 귀에 넣는 각도, 렌즈 필터 끼우는 방법, 전원 켜기, 측정 방법, 주의사항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었어요.

특히 간단 사용설명서에는 그림으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처음 쓰는 사람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게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 렌즈 필터를 먼저 장착하고
  • 전원을 켠 뒤
  • 귀에 올바르게 넣어 측정하는 순서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잘못된 방향과 올바른 방향이 그림으로 같이 나와 있어서, 급할 때 설명서를 짧게 보고 따라 하기 좋겠더라고요.

측정준비 설명서

간단 사용설명서

렌즈 필터를 따로 쓰는 점은 장단점이 있어요

브라운 귀체온계는 렌즈 필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장점은 위생적으로 쓰기 좋고, 측정 부위에 직접 닿는 부분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필터를 계속 교체해야 하니까 소모품을 챙겨야 한다는 점은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번갈아 쓰거나, 아플 때 자주 재야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저는 이 부분이 오히려 안심되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실제로 렌즈 필터 케이스가 따로 있어서 보관하기도 비교적 편해 보였어요.

렌즈필터와 본체

아이 체온을 빨리 확인하고 싶을 때 편한 점

아이들이 열날 때는 체온을 한 번만 재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확인하게 되잖아요. 그럴 때 귀체온계는 빠르게 재고 숫자를 바로 볼 수 있어서 확실히 편합니다.

특히 자고 있는 아이를 깨우지 않고 조심스럽게 확인하고 싶을 때, 오래 붙잡고 있어야 하는 방식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었어요. 물론 어떤 체온계든 사용 설명에 맞게 정확한 위치로 재는 게 중요하겠지만, 일단 집에서 빠르게 체크하는 용도로는 손이 잘 가는 타입이었습니다.

재구매 후 느낀 점

이번에 다시 브라운 온도계를 들이면서 느낀 건, 육아용품은 결국 익숙하고 바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 점이었어요.

체온계는 평소엔 잘 안 찾다가도 아이가 아프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물건이라, 사용법이 낯설지 않고 조작이 쉬운 제품이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렌즈 필터를 따로 써야 한다는 점은 있지만, 위생 관리와 측정 편의성까지 생각하면 저희 집에는 여전히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아이 키우는 집에서 체온계는 있으면 좋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필수품에 가까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재구매도 결국은 “자주 쓰게 되는 이유가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